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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특보] 신규확진 51명…지역감염-해외유입 동시 확산

2020-06-24 0 Dailymotion

[뉴스특보] 신규확진 51명…지역감염-해외유입 동시 확산<br /><br /><br />부산 감천항에 입항한 러시아 국적의 선박 선원 17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습니다.<br /><br />입항하기 전에 검역 당국에 증상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고, 이걸 검증하는 과정도 허술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방역당국은 현시점을 코로나19의 확산이나 억제냐를 가르는 '중대 고비'라고 거듭 강조했는데요.<br /><br />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신규확진자 수는 다시 50명대로 증가했는데 지역감염과 해외유입 확산을 동시에 막아야 하는 이중고의 상황입니다. 전문가로서 어떻게 보세요?<br /><br /> 부산항 러시아 선박 관련해, 러시아는 확진자 수가 세계 3위일 정도로 많은데도 왜 전산으로만 특이사항 신고를 받고 직접 관리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. 우리 항만의 방역체계에 문제가 없는지 짚어봐야 할 게 많아 보이는 대목인데요?<br /><br /> 게다가 선박 냉동실 안에서는 평소에도 작업 여건상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, 2차 감염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에요?<br /><br /> 대전 지역감염도 열흘째 이어지고 있는데 'n차 감염'이 지속하는 가운데 찜질방과 사우나에 콜센터까지 확진자가 나오면서 감염경로가 다변화되고 있지만, 최초 감염원은 아직도 오리무중입니다?<br /><br /> 그런가 하면 지난 10일 이후 모두 45명의 확진자가 나온 서울 도봉구 노인요양시설에서는 밤사이 확진자가 추가 확인됐는데, 이번 신규 확진자는 방문요양보호사로 일했던 50대 여성이라고 해요?<br /><br /> 한편 서울의 콜센터에서 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코로나19 관련 상담 업무를 하던 국민건강보험 콜센터 상담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건데,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데다가 콜센터 근무자가 400명이 넘어 집단감염으로 번질까 우려되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 이렇게 서울과 경기, 대전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2차 유행이 전국으로 확산 중인 가운데 울산에서는 101일 만에 지역 감염자가 발생했는데 60대 여성의 경우 서울 친척집을 방문했다가 증상이 나타났다고 해요?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수도권 지역의 등교 인원을 3분의 1 이하로 제한하는 '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 조치'를 1학기까지로 연장하기로 했지만,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의 등교 방식은 시도 교육청 자율에 맡기면서, 혼선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?<br /><br />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은 의무인데. 현실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일일이 다 확인할 수도 없지 않습니까? 또 많은 사람이 오가는 곳이기 때문에 마스크를 안 쓰게 되면 위험할 것 같은데요?<br /><br />지금까지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와 함께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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